안녕하세요. 블로그 하는 서지 입니다. 2일만에 블로그를 적게 됬네요. 매일 거르지 않고 블로그를 적는 것이 제 목표였는데 지키기가 왜 이렇게 힘들죠. ㅠㅠㅠㅠㅠ
24일인 화요일, 오전 수업만 있었기 때문에 통학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서 10시 수업인 중국어 강의를 듣고 점심을 10분만에 먹어 치운 다음에 오후 1시 20분 통학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제가 오후에 일일 알바가 잡혀 있어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헬스장으로 달려가 1시간동안 운동을 한 후 집에 돌아와 씻고 저녘을 먹었더니 오후 6시가 다 되어가더라구요. 알바가 오후 6시 30분에 잡혀있어서 다행히도 동네에서 하는 알바라 15분 정도 걸어서 일하는 장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술집이였는데 분명 한번도 못본 술집이라 언제 생긴거지 했는데 물어보니 오픈한지 1주일도 안되었다고 아주머니께서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저는 무얼했냐, 바로 설거지를 담당했습니다. 그 술집이 가족이 같이 하고있던 술집이라 설거지 할 인원이 없었나봅니다. 그래서 제가 하게되었구요. 처음엔 손님이 별로 없어서 한가하고 좋았습니다. 근데 갑자기 해가 지자마자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오더군요. 제대로된 술집 하나 없던 동네에 술집이 생기니 사름들이 다 몰리는 거 같았습니다. 설거지 하면서 음식 냄새를 맡는데 솔직히 맛있어 보이더군요. 다음에 저도 한 번 방문해야겠어요. 쨋든 자리는 결국 만석이 되고 설거지 거리도 어마어마하게 밀려들어오고 주방 후라이팬도 닦아야하고 닦을 것들이 많아서 진짜 한번도 안쉬고 5시간동안 한 자세로 서서 설거지만 했어요. 심지어 주방이 낮아서 허리를 살짝 숙여야 하는 자세였는데 그 자세가 허리에 굉장히 부담을 주더라고요. 진짜 일 끝난 시간이 오후 11시 30분이였고 그때서야 고무장갑 벗고 일당 받고 거리에 나오는데 아..... 허리가 경직되서 제대로 걷지를 못했습니다. 주방이라도 조금만 높았다면..... 집 가는 내내 아파서 쉬었다 가기를 몇 번이나 반복했는지 모르겠네요.
25일인 수요일은 학교가 오후 수업까지 있어서 4시 30분 차를 타고 서울에 도착해서 바로 동대문으로 향했습니다. 풋살화를 신어보기 위해서인데요. 월급을 받았고 일당도 받았으니 풋살화를 살 생각이여서 카포 스토어게 갔습니다. 제가 원하던 풋살화의 사이즈가 품절되서 신어보진 못했습니다. 결국 아쉬움만 뒤로한 채 집에 돌아와 몇시간의 고민끝에 인터넷으로 풋살화를 주문했고 지금 배송중이랍니다 하앍... 떨립니다..설레요!! 어서 애정의 풋살화를 신고 축구를 뛰고 싶습니다!!!
너무 많이 끄적여 버렸네요. 하루 빨리 자료를 준비해서 더 좋은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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