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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오늘 하루는 낭비....

 안녕하세요! 블로그 하는 서지 입니다. 오늘은 19일 목요일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벌써 목요일이네요. 오늘 하루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시간이 더 빨리 간 느낌입니다. 왜 아무것도 하지 않았냐!! 그 이유는 어제 학교가 끝나고 서울에 도착했습니다만 친구가 오랜만에 밥 한끼 하자고 연락이 온거죠. 그래서 기나긴 고민 끝에 만나기로 했죠. 만나기 전에 일단 여자친구에게 받은 명랑핫도그 기프티콘을 이용해서 감자통모짜를 먹었습니다. 소스는 핫칠리에 체다지즈 소스!!! 그러고선 바로 헬스장으로 달려가 벤치프레스와 이두 운동을 빠르게 콤비네이션으로 조져준 다음에 20분정도 운동하고 바로 친구를 만났습니다. 뭐 먹을지 생각하다가 오랜만에 막창이 땡겨서 막창집을 갔습니다. 2자리 빼고 10테이블 다 만석이였죠. 냅다 자리에 앉은 다음에 돼지막창 2인분과 진로 1병, 카스 2병을 주문하고 각자의 근황들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묵은지에 상추와 돼지막창을 얹어서 한 입 먹으니 모든 피로가 날아가는 듯 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먹다 다른 친구 한명도 부르려고 전화를 걸었죠. 분명히 온다고 했었는데 다시 전화하니 안온다는 겁니다. 그래서 왜 안오냐고 물었더니 이놈이 글쎄 지갑이 집에 있다지 뭡니까. 그래서 집이 어디냐 그쪽으로 가서 같이 먹자고 했고 그렇게 장소를 옮겼습니다. 셋이서 막 먹기 시작했는데 다른 친구가 또 다른 친구를 부르게 되었고 그렇게 4명이서 술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좀 많이 먹게 되었고 그 와중에 또 1명을 더 불러서 5명이서 먹기 시작했죠. 원래는 11시에 집에 들어가기로 했는데 먹다보니 벌써 12시가 넘어 있었습니다. 당장 다음날에 학교를 가야하기도 했고 여자친구가 화낼것이 두려워 먼저 집에 간다고 하고 집에 들어갔죠. 정말 어지러웠습니다. 그렇게 집에 무사히 도착하고 여자친구에게 집에 도착했다고 말을 전한 후 잠에 들었습니다. 일어나 보니 8시가 넘어있었습니다. 5시 30분에 일어나서 학교를 갔어야 했는데 너무 어지러워서 그러질 못했죠. 여자친구가 걱정할까봐 일어나자마자 바로 학교 쉰다고 톡 보내놓고 다시 잠들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아픈줄알고 전화를 했엇더라구요. 11시에 다시 일어나서 어지러워서 학교를 못갔다고 걱정하지말라고 톡을 보내고 다시 잤습니다. 2시에 일어났고 좀 쉬다가 밥먹고 쉬다가 자격증 공부를 하고 밥먹으니 오후 8시 30분인 지금이네요.ㅋㅋㅋㅋㅋ. 굉장히 하루를 버린 느낌입니다..

 내일은 일 가야하니 오늘은 꼭 일찍 자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술 드실 때에는 항상 자제하시면서 즐겁게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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