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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8월 19일~20일 끄적임.

 안녕하세요. 내가 꾸며가는 블로그의 서지 입니다. 어제 불가피하게 블로그를 적지 못한 관계로 오늘 적을 글까지 포함해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19일인 어제 오전 7시에 일어나 여느때와 다름없이 출근을 할 준비를 마치고 오전 8시가지 출근을 했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오후 4시까지 일을 마치고 오후 일일 알바가 오후 5시에 잡혀있어서 바로 지하철을 타고 오후 일일 알바를 하러 갔어요. 다행히 요즘 날씨가 조금씩 선선해지고 있어서 땀은 덜 흘리더군요. 일일 알바를 하러갔는데 홀에서 하는 줄 알았는데 어제는 주방에서 보조를 한다더군요. 주방도 해보고 싶었기에 어떤 일을 하게 될지 궁금했습니다. 맨 처음에 한 일은 마늘을 강판에 긁어 마늘 슬라이스를 만드는 작업이였습니다. 양이 많았기 때문에 1시간 정도 걸린 듯 하네요. 마늘 작업을 할때는 마늘 즙이 맵기때문에 마늘즙이 들어가지 않도록 위생장갑을 끼고 목장갑을 끼고 작업을 한다는데 전 몰랐기 때문에 그냥 주는데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목장갑만 끼고 하는데 목장갑 손가락쪽 끝부분에 마늘즙으로 물들었더라구요. 장갑을 벗고 보니 손에 봉숭아 물들이듯 마늘즙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다른 직원분이 오셔서 위생장갑 끼고 하라고 하셔서 뒤늦게 했지만 이미 엄지손가락에 즙이 베어서 아리더라구요. 일단 마늘 슬라이스를 다 하긴 했습니다. 이제 다른거 하나 싶었지만 이번에는 마늘 꼬다리를 까는 일이였습니다. 다행히 엄지가 덜 아펐기 때문에 나름 칼질하는거에 의미를 두고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마늘 꼬다리도 완벽하게 다 까고 다음 작업은 방울토마토를 꼭지를 떼는 작업 이였습니다. 단순 작업이라 아무 생각없이 빠르게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꼭지를 다 까고 바로 방울토마토를 반으로 자르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칼질에 흥미가 있던지라 굉장히 즐거운 작업이였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일을 하다가 일 끝나기 1시간 전에 양파 껍질을 벗기는 작업을 했습니다. 굉장히 맵더군욬ㅋㅋㅋ 눈물 날 뻔 했습니다. 그렇게 30분간 양파와 사투를 벌이며 껍질을 다 벗기고 나니 마무리 청소만 다 하고 오후 10시에 퇴근을 했습니다. 퇴근하고 일급 받고 집에 가는길에 친구들과 통화한 후 pc방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집에 도착해 저녘밥을 먹은 후 씻고 친구들과 만나서 새벽3시에서 4시까지 롤 이라는 팀랭을 한 후 24시 해장국집에서 해장국 먹으면서 얘기하다 집에 5시에 돌아와 바로 잤습니다. 아 일급을 받고 바로 컴활 실기시헙에 응시를 하였구요. 시험까지 3주 정도 남았네요. 그리곤 자고 일어난 후 3시에 엄마와 마트에서 장을 본 뒤 4시에 헬스장에 가 운동을 한 후 집에 돌아와 씻고 밥먹고 지금 이렇게 블로그를 쓰고있습니다. 굉장히 알차고 시간이 참 빨리간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들도 한가지라도 집중할 수 있는 취미 하나씩 가지면서 보람차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시면 좋겠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편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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